2. <비계덩어리>의 작품 배경
모파상이 스무 살이 되던 해에 보불전쟁이 일어났다(1870). 보불전쟁은 프로이센의 지도 아래 독일의 통일을 이루려는 비스마르크와 이를 저지하고자 하는 나폴레옹 3세가 충돌해 일어난 전쟁이다. 보불전쟁은 1870년 7월 19일에 발발해 이듬해 5월 10일에 종전하기까지 10개
2. 단편소설 「비계덩어리」
모파상의 단편소설 ‘비계덩어리’는 뚱뚱한 여주인공 ‘불 드 쉬프’의 별명이기도 하다. 그녀의 직업은 매춘부. 보불전쟁에서 프랑스가 패한 겨울날 귀족과 기업인, 부유한 상인, 수녀 등이 대형 마차를 빌려 피란을 떠난다. 모파상은 위선적인 상류층 인간 군상과,
문학수업을 잠시 중단하고 프랑스군의 패전의 참상과 적의 침공을 몸소 겪은 그는 이 때의 체험을 문학적 소재로 사용하게 된다.
(대표인인 예로 비계덩어리가 있으며 이에 대한 내용은 2.모파상의 작품세계에서 다룸.)
1872년 자국의 패전 속에서 병역을 마친 그는 아버지의 도움으로 해군성에 취직
비계덩어리」를 발표하면서 명성을 얻었다.
<작품소개>
「비계덩어리」는 실제로 있었던 사건에 바탕을 둔 작품이다. 여주인공과 코르뉘데, 카레 라마동은 모두 실제 인물이며 중심 사건 역시 친척 아저씨인 샤를 코르돔에게서 들은 이야기일 확률이 높다. 모파상은 1870~71년 겨울을 루앙에서 보
문학의 대표적 조류이다.
③ 사실주의의 분파 : 사회적 사실주의(발자크류) + 예술적 사실주의(플로베르류) + 과학적 사실주의(졸라류 → 자연주의로 분화)
④ 대표적 작가 및 작품 :블로베르의 <보봐리 부인>, 모파상의 <비계덩어리>, 스탕달의 <적과 흑>, 발자크의 <인간 희극>, 도스토예프스키의 <죄